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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면적, 동 일본 서 일본, 영토 분쟁, 결론

by beautyearth2025 2025. 3. 17.

일본의 위치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나라로서,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규슈의 4개의 큰 섬과 1만 4000여 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열을 지어 늘어서 있다 해서 일본 열도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1.일본의 면적

2022년 기준 일본의 영토 면적은 약 37.8만㎢ 로 세계에서 63번째에 해당하는데, 이 면적은 독일과 비슷하고 영국, 이탈리아보다 큽니다. 4개의 큰 섬 중에 혼슈의 면적은 약 227,962㎢로 일본에서 가장 큰 섬으로, 일본의 수도인 도쿄와 주요 도시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다음으로 홋카이도는 면적 약 83,450㎢로 일본 북부에 위치한 섬으로, 겨울철에는 많은 눈과 추운 날씨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남쪽에 위치한 섬인 규슈의 면적은 약 36,782㎢이며, 일본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인 시코쿠의 면적은 약 18,800㎢입니다.

2. 동 일본 서 일본

동일본과 서일본은 일본을 동서로 나눈 지역적 구분으로, 문화, 역사, 기후, 경제 등 여러 면에서 특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동일본과 서일본을 구분하는 경계는 일반적으로 기타큐슈 지역(규슈 북부)에서 도카이 지역(아이치, 미에, 시즈오카 등)까지 이어지는 선으로 나눠집니다. 이 경계선은 대체로 기후와 지형에 따라 나뉘며, 일본의 중부를 가로지르는 오오이 타, 히로시마, 교토 등의 지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동일본은 대체로 냉대 기후에 속하는 지역이 많고, 서일본은 온난한 기후를 보입니다. 동일본은 표준어인 도쿄 방언을 따르며, 서일본은 간사이 방언이 특징적이며, 오사카, 교토, 고베 등 지역에서는 이를 자주 사용합니다. 동일본은 특히 도쿄를 중심으로 한 고도 산업화된 지역이며, 서일본은 오사카와 고베를 중심으로 한 상업과 무역의 중심지로, 간사이 경제권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영토 분쟁

●쿠릴 열도 분쟁 :일본의 홋카이도 북쪽에 위치한 쿠릴열도는 러시아와 일본 간의 영유권 분쟁이진행 중인 지역으로, 일본은 쿠릴 열도의 남쪽 4개의 섬을 북방영토라고 부르며 자국의 영토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제2차 세계대전 후 소련이 점령하였고, 현재는 러시아가 실효 지배하고 있습니다.

●센카쿠 열도 분쟁: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는 일본의 오키나와현에 속하는 무인도들로, 중국과 타이완은 이 섬들이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센카쿠 열도를 자국의 영토로 인정하고 있지만, 중국과 타이완은 역사적 이유로 이 섬들을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합니다.

● 독도/다케시마 분쟁: 독도(일본명: 다케시마)는 일본과 한국 간의 영토 분쟁이 벌어지는 작은 섬입니다. 한국은 독도가 신라 지증왕(512년) 때부터 한국 영토로 편입된 역사적 기록으로 입증된 섬의로, 현재 한국이 실효 지배 중이며, 이 섬을 독도로 부릅니다. 반면 일본은 이 섬을 다케시마라고 부르며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오키노토리섬 분쟁: 오키노토리섬은 일본의 최남단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대부분이 바다에 잠겨 있는 암초입니다. 중국과 타이완은 이 섬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확장하려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자원 탐사나 해양 활동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리앙쿠르 암초 분쟁: 리앙쿠르 암초는 일본의 남서쪽 바다에 위치한 작은 암초로, 이곳에 대해서도 중국과 대만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도 해양 자원이 풍부하여 자원 개발과 해양 경계 문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4. 결론

이와 같이 일본은 중국, 한국, 러시아와 인접해 있으며, 여러 복잡한 영토 분쟁으로, 외교적 긴장과 갈등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토 분쟁은 대규모 해저 자원의 확보와  전략상 군사적 가치가 높기 때문에 해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들을 국제적으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협상이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복잡한 정치적, 역사적 배경이 얽혀 있고, 국제적 해석의 차이 등으로 해결이 쉽지만은  않은 상태입니다.